[오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17일 중앙동· 대원동에 이어 18일 남촌동·초평동에서 민선7기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시정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온라인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에는 신장동·세마동에서 진행한다.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곽 시장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최고의 도약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곽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확산 방지에 협조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해는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21년 오산의 꿈이 완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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