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해돋이 역사기행 관광포럼' 열린다

경주서 '해돋이 역사기행 관광포럼' 열린다

내달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울산·포항·경주 연계 관광발전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1-02-18 10:29:44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해돋이 역사기행 관광포럼'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다음달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울산·포항·경주 연계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해돋이 역사기행 관광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생태·크루즈·야간 관광의 미래,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이 각 도시별 주요 관광 이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날 최덕림 전 전남 순천시 국장이 '태화강 국가정원, 왜 생태관광인가'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생태관광이란 키워드로 순천만 사례를 분석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팬스타 크루즈 사업 팀장이자 해양관광학회 크루즈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다종씨가 '포항, 환동해크루즈의 가능성과 과제'란 주제로 강연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크루즈 업계의 대응과 재개, 포항 환동해 크루즈 가능성과 발전 과제 등을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이자 테마여행 10선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정란수 PM이 '경주의 융복합 야간관광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사전 접수(http://naver.me/GJrGMHdE) 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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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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