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온택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민을 대표한 총 140여명이 참여한 시민과의 대화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현황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방안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에 대한 질의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책, 백신접종 계획,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계획 및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에 관심을 드러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올해를 코로나19 극복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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