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18일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신철 협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크래프톤, 웹젠, 펄어비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총회는 17회째를 맞아 협회장 연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협회는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협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강 협회장은 오는 2023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연장한다.
강신철 협회장은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넥슨 공동대표, 네오플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한 남경필 전 협회장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로 바꾼 협회명패를 본래의 '한국게임산업협회'로 되돌린 바 있다. 임기 동안 협회 부회장사를 12곳까지 늘리는 등 외연도 확장했다.
강신철 협회장은 2014년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을 맡아왔고, 이번이 4연임째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연임 제한이 없고, 4번 연속으로 연임한 인물은 강신철 협회장이 처음이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