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5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오프캠퍼스 확대를 위해 청주대, 극동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에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 김광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 김남수 청주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실무‧취업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 교육 인력 상호 강의 지원 ▲공동학술 및 연구활동 등이다.
2019년 처음 도입된 오픈캠퍼스는 정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 4개 대학(우석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과 협업해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선도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 내 7개 교육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도 내 취업을 앞둔 대학생(공학계열 3~4학년)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상생 및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9년부터 총 3기 과정을 운영해왔고, 총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는 3월 22일 충북지역 내 6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기 오픈캠퍼스를 개강한다.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며 수소 안전관리 기술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해종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며, “산·학·연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오픈캠퍼스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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