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국내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입상하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1 전국남녀종별 종합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 빙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빙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의정부시청팀 남녀 선수가 일반부 500m에서 차민규 선수는 35초38, 김민선 선수는 39초63의 대회신기록을 각각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선 선수는 이외에도 1000M 2위, 1500M 3위, 3000M 2위 등으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서정수 선수는 3000M, 5000M에서 3위를 달성했다.
안병용 시장은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널리 알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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