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40대 A씨가 지난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1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는 무증상이었으며, 강릉 153번 확진자(30대·2.22 확진)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53번 확진자는 정선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A씨를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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