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군내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집단면역 형성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첫걸음을 무사히 내디뎠다.
5일 청양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청양훈요양병원에서 시작한 1차 접종은 5일까지 군내 요양병원 2곳, 요양원 5곳의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종 후 고열(38℃ 이상), 두통, 메스꺼움, 근육통 등 이상반응 신고가 3건 있었으나, 시간을 두고 살펴본 결과 별다른 이상 없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김상경 의료원장은“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협조한 요양병원과 요양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2차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