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금)
김해문화재단, 오페라 '허왕후' 3월 15일부터 예매 시작

김해문화재단, 오페라 '허왕후' 3월 15일부터 예매 시작

기사승인 2021-03-09 18:19:27 업데이트 2021-03-09 18:43:11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하는 오페라 '허왕후'가 드디어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베일을 벗는다. 

김해문화재단은 이에 앞서 오페라 '허왕후'의 관객 예매를 3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2월 중 공연될 예정이었던 오페라 '허왕후'가 4월로 연기됨에 따라 김해문화재단은 짧은 기간 동안 제작 추진을 위한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재개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이천년 가야의 출발점인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오페라 '허왕후'는 활발한 해상무역과 수준 높은 제철기술, 민주적인 통치를 바탕으로 찬란한 철기문화국가를 탄생시킨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과 이상을 다루고 있다.   

오페라 '허왕후'의 첫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며, 시민과 일반 관람객 대상 공연은 8일과 9일 2일간이다. 

10일은 모니터링을 위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시간은 목, 금요일은 19시 30분, 토요일은 17시다.

이번 공연은 관객의 안전과 방역을 위해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적용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오페라 '허왕후'를 통해 위로와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를 진행한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건희 샤넬백’ 통일교 청탁 연루 정황…檢, 수행비서 출국금지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비서 3명이 모두 통일교 청탁 정황에 연루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최근 김 여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유경옥 전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을 출국금지했다.검찰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결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