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일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기관 대표들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및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한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응모, 총 9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약 9억여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선정된 9개 사업의 수행기관인 ▲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 (사)대전세종충남청년기업가협회 ▲ 우송대학교(평생교육원) ▲ 사회적협동조합세상만사 ▲ 마을살림공작소(2개 사업) ▲ 대전대학교LINC+사업단 ▲ 대전대학교산학협력단 ▲ (사)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황인호 청장은 “구와 수행기관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청년, 다문화인,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별 해당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워크넷, 각 동 밴드 및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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