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1조741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 1조5527억 원 대비 1883억여 원(12.1%)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1869억 원이 증가한 1조2843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연내 집행이 가능한 항목과 코로나 방역 등 시민의 일상회복 지원 등을 위한 경비를 우선 편성했다. 각 특별회계별 여유자금으로 조성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일반회계 융자를 통해 재정을 적극 투입했다.
시흥시는 이러한 내용의 추경예산(안)을 제28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추경안은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를 거쳐 오는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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