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올해 비대면 온라인 개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올해 비대면 온라인 개최

기사승인 2021-03-15 08:44:48 업데이트 2021-03-15 10:25:29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태진)는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사전행사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올해 축제는 이전 대면방식의 축제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주요 콘텐츠로 하여 관광객의 밀집을 지양하고, 체험 프로그램의 최소화 및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축제가 취소돼 차 생산농가에 큰 어려움이 있어 올해 온라인 커머스 행사를 통해 하동야생차의 판로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도 종전 하동야생차박물관이라는 협소한 공간에서 하동의 자연과 각 다원으로 확대하고, 축제기간도 늘려 소규모 관광객이 오랜기간 동안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강태진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비해 군민의 역할을 짚어볼 좋은 기회"라며 "비대면 축제를 처음 진행하는 만큼 기획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식량 받다가 총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美 책임론”

이스라엘과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명 이상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