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우애자의원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

대전시의회, 우애자의원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

복지 시설에 비장애인 많아 장애인이 눈치 본다

기사승인 2021-03-16 19:09:25
▲16일, 국민의힘 우애자 대전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기자.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의회 우애자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의 시설물 이용’과 관련하여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우애자의원은 장애인복지관인 시립산성종합복지관에서 비장애인 이용자로 인하여 장애인의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음을 언급했다.

지금도 여전히 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에 배제와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와 같은 시설물 이용의 어려움이 또다시 높은 문턱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들의 인식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 할 부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 시설물의 운영에 있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열어줄 것과 △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시설물을 이용할 때 비장애인이 조금 더 배려하여 장애인의 편의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