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확정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한화생명은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11승(5패)째를 거두며 2위 젠지를 득실 3점으로 바짝 추격했다. KT는 10패(5승)째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사수에 적신호가 켜졌다.
1세트 전반적인 라인 주도권으로 초반 흐름을 가져온 한화생명은 20여 분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승기를 잡았다. 27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드래곤 영혼까지 얻은 한화생명은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갔다. 36분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두른 한화생명은 본진으로 진격해 KT의 저항을 뿌리치고 40분 만에 넥서스를 밀어냈다.
2세트 초반부터 드래곤 스택을 쌓은 한화생명은 27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벌어진 성장차를 앞세워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고,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본진으로 진격, 32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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