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산업보건연구소, 김민지 연구원 ‘젊은 과학자상’ 수상

대구한의대 산업보건연구소, 김민지 연구원 ‘젊은 과학자상’ 수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감과 누설 정도, 불편감 등 연구

기사승인 2021-03-23 10:18:26
대구한의대 산업보건연구원 김민지 연구원.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산업보건연구소 김민지 연구원이 ‘제52회 한국산업보건학회 창립 30주년 온라인학술대회’에서 한국쓰리엠주식회사가 후원하는 ‘한국 3M Young IH Award(젊은 과학자상)’를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민지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건용 마스크의 착용 특성’이란 주제로 수상하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착용감과 누설 정도, 착용 후 불편감 등을 조사한 연구이다.

한국산업보건학회는 노동자 건강 및 질병의 원인 규명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산업보건 및 산업위생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학회이다.

한편, 대구한의대 산업보건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고용노동부에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아 근로자 건강보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준정, 성은창 연구원도 산업보건연구소 재직 당시 한국산업보건학회에서 각각 젊은 과학자상과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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