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원봉사자 위한 '할인가맹점 거리' 조성

용인시, 자원봉사자 위한 '할인가맹점 거리' 조성

기사승인 2021-03-25 10:32:57
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용인중앙시장 내에 있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4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거리' 조성을 위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0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85개 상점이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결제금액의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85개 상점 중 31개의 상점이 용인중앙시장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와 센터는 할인가맹점 거리 조성으로 가맹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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