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건축허가시 '승차구매점' 교통성 검토 받아야

용인시, 건축허가시 '승차구매점' 교통성 검토 받아야

기사승인 2021-03-29 11:12:24
용인시청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승차구매점(드라이브스루) 신축 시 교통성 검토를 받도록 하는 건축허가 개선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승차구매점 이용이 크게 늘며 차량 대기로 교통 체증, 보행자 안전 문제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대형건축물과 기타 교통유발시설이라고 인정되는 건축물에 한해 받아왔던 교통성 검토 대상에 승차구매점도 포함시켰다.

앞으로 승차구매점을 신축하려는 건축주는 건축허가를 신청할 때 교통성검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를 시 건축위원회 내 교통분야 전문위원회 심의에서 대기공간 확보 여부 등의 대책을 사전 검토하도록 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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