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29일 이런 내용의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신월 7동-2 ▲성북1 ▲장위8 ▲상계3 ▲거여새마을 ▲장위9 ▲전농9 ▲연희동 721-6 ▲신길1 ▲본동 ▲중화 122 ▲금호 23 ▲천호 A1-1 ▲숭인동 1169 ▲홍은1 ▲충정로1 등 16곳이다.
정부는 이들 공공재개발 추진 구역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이나 용적률 상향(법적 상한의 120% 적용) 등 도시 규제를 완화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제외해주는 등의 공적 지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이들 지역에서 재개발을 추진하려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앞서 올해 1월 정부는 서울 양평13구역과 흑석2구역, 용두1-6구역, 양평14, 신설1, 관악구 봉천13, 종로구 신문로2-12, 강북구 강북5 등 8곳을 1차 공공재개발 사업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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