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말딸'로 불리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퍼블리싱

카카오게임즈, '말딸'로 불리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퍼블리싱

기사승인 2021-03-30 10:36:03
사진=(왼쪽부터)카카오게임즈 조계현 각자 대표, 사이게임즈 오부세 유카 아시아사업 총괄. 카카오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30일 사이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국내 서비스 명을 확정한 이번 신작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수준 높은 3D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몰입도 높은 육성 전략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를 병행해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색다른 소재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우마무스메'.

이미 국내 정식 서비스 전에도 게이머들은 일본버전으로 게임을 즐기며 많은 호평을 보낸 바 있다. 유저 사이에서는 '우마무스메'를 직역해 '말딸'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게임내 인기 캐릭터 '골드쉽'은 컬트적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신작 계약으로 사이게임즈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월드 플리퍼’에 이어 세 번째 협업을 맡게 된 카카오게임즈는 그 간의 서비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후 국내 이용자들에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브컬쳐 장르의 명가 사이게임즈와의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지화 작업에 만반을 기해 국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