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이며 수도권에서 287명, 비수도권에서 204명 발생했다.
서울 강북구 가족/어린이집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서울 광진구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구로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기록됐다.
경기 성남시 외국인모임과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확인됐고, 경기 수원시 팔달구 대학병원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경기 용인시 교회/직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대전 서구 주점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 세종시 초등학교와 관련해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충북 청주시 전기회사와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충북 보은군 연구소와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전주시 농장과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 전북 완주군 목욕탕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확인됐다.
대구 중구 사업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고, 부산 노래주점과 관련해 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 일제검사를 통해 2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6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북구 회사/목욕탕과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고, 울산 동구 대학병원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강원 원주시 의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 강원 원주시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3088명(해외유입 7588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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