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태영건설은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0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계약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이 제공되며,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 음성인식 월패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설비가 배치될 예정이며 태양광 발전시설,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시설도 계획돼 있다.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이 조성되고, 독서실, 도서관,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작은도서관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 및 부모들을 위한 공간인 맘스카페도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함께 고림지구, 역북지구가 인접해 있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5-1번지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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