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매출액 100억 돌파 기념이벤트를 추진한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3일 출시한 배달의 명수는 지난 6일가지 주문 건수 40만 2204건, 주문금액은 97억 7000여만원으로 출시 1년여 만에 10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출 100억원 돌파 기념이벤트는 △100억 돌파일 맞추기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 사인볼 도전 △돌파일 기념 너도나도 할인쿠폰 제공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100억 돌파일 맞추기는 12일부터 응모할 수 있고, 돌파일을 맞춘 소비자 3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배달의 명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돌파일 당일에는 800명의 소비자에게 2천원의 할인쿠폰을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군산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역전홈런을 날리자’는 염원을 담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사인볼 10개를 응모를 통해 소비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탁한 300만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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