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고창군 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호진)가 93개 마을 이장들이 한 뜻으로 모은 성금 1048만원을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에 기탁했다.
김호진 이장단 협의회장은 “전봉준 장군 동상이 고창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드높이고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역사적 증표가 될 것”이라며 “동산 건립에 정성을 모은 93개 마을 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군 전봉준장군 동상건립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동상 디자인과 위치 등이 결정된다. 군은 내년 전봉준장군 탄생 제166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동상 제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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