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한국전기연구원, 예비·초기 창업자 '무료 교육' 실시

[창원소식] 한국전기연구원, 예비·초기 창업자 '무료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1-04-15 12:20:1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지역에서의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한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참가자를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남 창원 지역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참여자들에게는 창업, 지식재산(IP), 투자⋅마케팅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 지원은 물론 창업까지의 전 단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주요 혜택으로는 ▲사업 아이템 검증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대1 매칭을 통한 멘토링 및 창업코칭 ▲IR/데모데이 행사를 통한 투자 연계 지원 ▲시장 실증화 검증 지원 ▲데모데이 수상자 대상 1500만원 이내 사업화 자금 차등 지원 등 창업까지의 전 단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창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의 조기 안착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한전 경남본부, 소상공인·소기업 대상 전기요금 감면 지원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병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요금 감면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5일 관련 예산이 포함된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된 소상공인·소기업의 월 전기요금의 30~50%를 3개월간 지원하는 것이다.


전기요금 감면을 위해 기본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 대상(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수령 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을 신청한 경우 한전의 고객정보와 중소벤처 기업부로부터 전달받은 소상공인·소기업 정보를 교차검증 한 후 감면 대상자들에게 안내 후 전기 요금을 감면·지원하게 된다.

한편 집합 상가나 건물에 입주해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기요금 감면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집합 상가 또는 건물의 관리사무소에서는 개별 입점 점포에서 신청하면 해당 신청내역들을 취합해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일괄 신청해야 한다.

전기요금 감면 신청 기한은 올해 6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신청을 하게 되면 4월분 전기요금부터 소급·적용해 감면을 해주며 신청 기한을 경과한 후 신청을 할 경우 전기요금 감면이 불가하다.

한전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기요금 감면 지원사업으로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경남지역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소상공인·소기업들에게 전기요금 감면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남본부, 혁신경영아카데미 개강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14일 청사 6층에서 '2021 창원국가산단 CEO 혁신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혁신경영 아카데미는 산단공과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창원대LINC+사업단,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제·산업·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CEO 등 임직원들의 역량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안경원 창원시 제1 부시장 등 내빈과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권 전 노동부장관이 ‘고용노동정책의 현황과 전망에 따른 대비책과 개선책’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혁신경영 아카데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 두번째 수요일에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창원힘찬병원, 창원시파크골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14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창원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안종득)와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힘찬병원은 창원시파크골프협회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및 진료절차 편의와 진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시파크골프협회는 창원힘찬병원의 로봇인공관절 수술 및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협조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시파크골프협회 안종득 회장은 "푸른 잔디 위에서 건강을 지키고 즐기는 운동인 파크골프 3000명의 회원을 대표해 병원과 업무 협약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선진 의료기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 회원들의 관절, 척추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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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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