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하남시 예방접종센터 방문… 백신 접종 상황 점검

권덕철 장관, 하남시 예방접종센터 방문… 백신 접종 상황 점검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

기사승인 2021-04-17 15:23:12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후 하남시 예방접종센터(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내)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하남시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한 mRNA 계열 백신(화이자, 모더나)의 보관 및 접종이 가능한 시설로 현재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권 1차장은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민주당 최종윤 의원과 김상호 하남시장,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 등 하남시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백신 접종 추진 상황을 들은 후,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을 참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면담을 하면서 백신 접종 관련 의견을 들었다.

권 1차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본인의 일상을 양보하고 주말에도 접종 업무를 하는 접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방문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백신 이상 반응 등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상시 점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 1차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장애인 복지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방역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 점검하여 현장 방역의 실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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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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