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설정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5년간 우선투자 분야 및 주민참여예산제 인지도 등 2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민, 관내 기관 또는 사업장 근무자는 누구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도 된다.
설문 결과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2022년 예산안 편성과 중기지방재정계획(2022~2026년) 수립 등에 참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6월 30일까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에 선정되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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