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식]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 외 

[대구 수성소식]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 외 

기사승인 2021-05-02 18:22:54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 주민들을 위한 함장생활문화센터가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수성구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상동 함장마을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함장생활문화센터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원, 구의원, 상동 주민이 참석, 개관을 축하했다.

함장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상동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수성구에 조성된 첫 생활문화센터다.

수성구 상화로 65-1(상동 66-7)에 있으며,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규모는 386.02㎡로 지하 1층은 방음 시설을 갖춘 다목적홀과 악기 연습실, 지상 1층은 1000여 권의 장서가 있는 북카페, 2층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성문화재단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유서 깊은 함장마을에 주민밀착형 문화공간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문화를 혁신하는 거점으로 생활문화센터를 활성화하겠다”며 “향후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장의 의미는 유교 경전의 하나인 주역에 나오는 동인함장에서 유래한 말로 주민들 스스로가 협력해 마을을 크게 발전시킨다는 뜻을 갖고 있다.


수성구새마을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봉사 지원

수성구새마을회가 수성구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내역 등록을 돕고 있다. 수성구 제공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수성구 23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성구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수성구 새마을지도자 125여 명이 참가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차량 승·하차, 대기 장소 및 접종 순서 안내, 문진표 작성, 주차 안내 등을 도왔다.

수성구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원봉사에 수시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소공원, 경로당, 전통시장 등에서 방역 활동을 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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