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식] 수성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모집 외

[대구 수성소식] 수성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모집 외

기사승인 2021-05-03 17:19:32
수성구는 오는 21일까지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수성구 제공) 2021.05.0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역할과 의견을 제안하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하는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조성과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또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기타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민표창 추천,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인 감성근력 강화…수성아트피아-대구시체육회 업무협약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시체육회가 체육인 감성근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성아트피아 제공) 2021.05.03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체육인 감성근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과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 신재득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2월, 최근 체육 분야 폭력 이슈를 문화예술과 함께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체육인 감성근력 강화 사업을 대구시체육회에 제안했다. 

양 기관은 두 달간 협의를 거쳐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체육·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체육회 소속 체육인의 감성 근력 강화 사업을 위한 세부 방안 구축 ▲체육회 소속 선수 및 임직원 할인 제공 ▲체육회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 매체 활용한 문화예술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시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청 롤러 팀 신소영(주장)과 최광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체육회는 내달 13일에 열리는 마티네콘서트 <베토벤과 쇼팽> 공연을 단체관람하며 수성아트피아와 함께 선수들의 감성근력 강화 사업을 시작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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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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