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구교육청 “유아학비 효율성 높이고 투명하게” 외

[대구소식] 대구교육청 “유아학비 효율성 높이고 투명하게” 외

공·립유치원 신규 담당자 대상 시스템 교육 가져

기사승인 2021-05-04 10:01:04
대구시교육청이 공·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학비지원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가졌다. (대구교육청 제공) 2021.05.0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과 30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공·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학비지원시스템(e-유치원) 사용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올해 유아학비 지원 업무를 맡은 공·사립유치원의 신규 업무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 연수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아학비지원시스템은 2010년에 처음 구축돼 학부모와 유치원 교사, 교육청 담당자가 유아학비 지원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합지원시스템으로 유아 출결, 입퇴원, 유아건강검진 조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유아학비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 1인당 공립은 최대 월 13만 원, 사립은 월 33만 원이 지원된다. 연간 총 예산액은 1856억 원이다.

이날 강사는 2011년도부터 유아학비지원시스템 기능개선 및 운영지원 사업 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박형문 부장이다.

그는 다년간 현장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유아학비지원시스템 기본 사용법, 시스템 기능개선 사항 및 변경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이삼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학비 담당자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유아학비를 지원할 수 있는 업무 역량을 갖추고, 동시에 학교현장에서는 학부모가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선관위, ‘고등학생토론대회’ 참가 신청 접수

대구시선관위의 ‘제11회 대구광역시 고등학생토론대회’ 포스터. (대구시선관위 제공) 2021.05.04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24일 위원회 청사에서 대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학교별 2인 1팀으로 제한)은 오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형사 미성년자의 나이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토론 주제에 대한 2인 토론 영상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선관위는 접수한 토론 영상을 7월 초까지 심사해 대회에 참가할 8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7월 24일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1팀) 및 은상(1팀)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8강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팀에게도 소정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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