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 롯데백화점 본점 내일 휴점…직원 3700명 코로나 검사

"확진자 발생" 롯데백화점 본점 내일 휴점…직원 3700명 코로나 검사

기사승인 2021-05-05 17:58:22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백화점은 5일 최근 서울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일 본점을 하루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6일까지 식품관만 임시 휴업하기로 했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도 함께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휴점일에 본점 방역과 소독을 할 계획이다. 또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자 약 3700명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지난 1일 이후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본점은 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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