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마라톤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벤트 대회로 두두가 다양한 캐릭터와 경쟁한 끝에 1등을 차지했다.
마라톤대회 협회 측에서는 지역상권 살리기의 하나로 대구시 평화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치킨, 쌀 등을 경품으로 마련했다.
두두는 지난 어린이날을 기념해 북대구지역아동센터, 봄의집-대성보육원, 대구SOS어린이마을을 직접 방문해 상품으로 받은 치킨을 나눠줬다.
곽승연 대구SOS어린이마을 선생님은 “두두가 나눠준 치킨으로 어린이들과 신나는 치킨 파티를 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주요 마스코트가 함께한 캐릭터 마라톤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도전 부담을 가볍게 하면서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대 두두를 비롯해 도달쑤(대구광역시), 빅토·리카(대구FC), 단디·똑디·우디(대구은행), 달덩이(소통파이브), 살비(대구국제마라톤), 블레오패밀리(삼성라이온즈) 등 대구지역 주요 캐릭터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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