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P9211번과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P9243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출퇴근 교통수요가 몰리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투입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도입된 출퇴근형 광역버스다. 이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시는 이번에 개통한 2개 노선과 지난해 개통한 3개 노선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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