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세계유산등재 기원 '가야로 자전거투어'행사 개최

[합천소식] 세계유산등재 기원 '가야로 자전거투어'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1-05-10 22:00:49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가야고분군 관련 10개 지자체와 오는 14일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가야로 자전거투어'행사를 개최한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해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7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개의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40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선수 4명, 총 44명의 자전거 투어단을 구성,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출발해 고성, 함안, 창녕을 거쳐 합천 옥전고분군까지 1박 2일간(14~15일) 약 173㎞ 구간을 이어 달린다. 

출정식에는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 공동으로 세계유산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전북․경북과 7개의 기초지자체장이 응원영상으로 참여하여 영호남 화합과 등재기원을 위해 한뜻을 모았으며, 지난 4월 전국민 대상으로 모집했던 응원영상과 지역출신 유명 인사의 등재기원 메시지도 만나 볼 수 있다.

◆합천군, 제21회 창의사 합천임란의병 추모제향 봉행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합천군 대병면 창의사에서 제21회 창의사 합천임란의병 추모제향를 봉행했다.


창의사 합천임란의병 추모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창의장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례행사다.

이번 제례는 초헌관에 문준희 군수, 아헌관에 이주석 임란창의기념사업회 고문, 종헌관에 권석호 등기이사, 집례·축관에 권동술 부회장이 맡아 거행됐다.

◆합천군의회 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0일 합천군 용주면 소재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했다.

연수 목적은 ‘실전 사례 중심의 의회운영 전략, 회의 진행 기법 등의 연수를 통해 집행부의 건전한 견제세력이 되도록 함’이다.

세부 일정은 「결산심사기법(김회창박사)」, 「지방자치법 개정과 의회의 역할(최인혜박사)」, 「의원소양교육(김성삼교수)」 순으로 특강이 시행됐다.

◆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내년까지 시행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소유권보존등기가 안 되어 있거나 등기부에 기재된 내용이 실제 권리관계와 맞지 않는 부동산에 대하여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 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미등기 부동산이 해당 된다. 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 실소유자가 신청을 원할 경우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일반보증인 4명, 자격보증인 1명)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합천군청 민원봉사과(토지) 또는 도시건축과(건물)에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합천군은 접수서류에 대해서 대장 및 현장조사 완료 후 대장상 소유자의 상속인에게 확인서 발급신청사실을 통지하고, 2개월간의 공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며, 신청인은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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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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