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벼 드문모심기 시범재배 첫 모내기 외

[달성소식] 달성군, 벼 드문모심기 시범재배 첫 모내기 외

기사승인 2021-05-12 16:47:46
달성군이 새로운 벼 재배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12일 벼 드문모심기 시범재배 첫 모내기를 했다. (달성군 제공) 2021.05.1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달성군은 새로운 벼 재배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12일 벼 드문모심기 시범재배 첫 모내기를 했다. 

약 0.3㏊ 면적의 시범포에는 밥맛이 우수한 일품벼 종자를 심었다.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벼 기계이앙 모판 당 파종량을 280~300g으로 밀파하고, 드문모재배 전용 이앙기로 3.3㎡당 이앙 주수를 50~60주로 낮추어 드물게 심는 재배기술이다. 기존 10a당 30개 정도 소요되는 모판 사용량을 10개 내외로 줄일 수 있다. 

달성군은 이 기술을 활용해 수확량은 관행재배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노동력 절감과 상토 등의 자재비용을 30% 가량 줄여 농가 경영비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촌 현실에 적합한 벼농사 기술을 보급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달성군, 다사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

달성군이 지하철 2호선 다사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운영한다. (달성군 제공) 2021.05.12
달성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다사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인근의 2000여 가구(5000여 명) 신규아파트 입주 예정 등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 내 민원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 토지, 지방세, 건강보험 등 101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수수료는 관공서 창구 방문에 비해 50% 저렴하다.

달성군은 법인전용 기기 2대를 포함,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중 3대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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