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개최 외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개최 외

기사승인 2021-05-13 14:19:18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5.1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재학생 및 지역청년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고용 복지플러스센터 정미숙 팀장이 진행한 이번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등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인원제한 정책을 통해 3일간 진행됐다.

정미숙 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및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변경된 고용 정책과 구직자 입장에서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특강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본인에게 유리한 정책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에서 정책 신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재학생 및 지역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취업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변창수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취업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영남이공대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5.13
영남이공대가 지난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50개의 전문대학이 신청해 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전문대학의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수도권 5개교, 지방 7개교 등 최종 12개교가 선정됐으며, 선정대학은 대학교당 10억 원(2021년 기준 총 120억 원 규모)을 지원받는다.

영남이공대는 ‘미래자동차(전기·자율차 통합 유지 보수)분야’에 선정돼 올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 8억 원, 2023년 6억 원 등 총 24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남이공대는 사업 수행을 위해 기존 스마트e-자동차과에 전기·자율차 maintenance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구미래산업 8대 분야 ‘미래형자동차’와 대학의 중장기발견계획 ‘Mecha-Care특성화’를 근간으로 산·학·연·관 연계 기반 맞춤형 미래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교육과정은 스마트e-자동차과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이 함께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Y-STAR 통합교육모델’에 기반한 3단계 Certificate 교육모델 설정 ▲참여학생(융합전공 및 타 학과)들의 상향등급 취득을 위해 연결과정(Bridge Course)을 위한 Path way체계 구축 ▲융합전공 교육과정 개발·개편 위원회를 운영해 신산업 수요와 학생 요구사항 등의 분석을 토대로 융합전공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신산업 분야 핵심인 미래자동차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