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6500만원 예산을 세워 건설기계 15대 분량에 대한 저감장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며 지원 금액은 대형기준 장치가격 및 보조금 683만4000원과 유지관리 비용 46만2000원을 포함한다.
사업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2.5톤 이상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저감장치를 부착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자(제작사)와 부착가능 협의 후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저감장치 승인을 요청받은 선착순으로 선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한정돼 있고 환경을 위한 사업이니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책팀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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