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 4개 공사·공단(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마케팅공사)은 20일 대전마케팅공사 대회의실에서 기관별 자원의 연계·활용 및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대전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4개 공사·공단이 사장단 회동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발전 기여를 위한 선도 역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활용해 대전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의 과학문화, 생활, 교통, 건강 복지 실현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대시민 각종 행사, 공사·공단 협력사업의 협력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 대시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앙로 역사 에스컬레이터 벽부광고판을 활용해 대전 비경 관광 홍보와 오월드 야간 명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공동투자 협의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석한 사장단은 “이번 협약은 대전시 공사·공단이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기관별 협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상호 기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함으로써 과학도시 대전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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