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LG유플러스‧KT‧화웨이‧씽씽

[기업소식] LG유플러스‧KT‧화웨이‧씽씽

기사승인 2021-05-28 16:43:34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LG유플러스, EXO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공간에 꾸리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에 기반한 비대면 콘텐츠의 영역을 넓힌다. 이제 콘서트·연극에 이어 전시관도 스마트폰 및 VR 기기로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공간에 꾸리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손잡고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콘서트, 싸인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비대면으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양사의 주요 역량이 결합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가 2년 넘게 축적한 VR 기획‧개발‧운영 노하우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보유한 아티스트 IP·콘텐츠로 향후 다채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양사는 신규 앨범을 발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VR 온라인 전시관을 내달 15일에 공개한다. 전시관은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엑소(EXO) 앨범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앨범 촬영 현장, 미공개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또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사전예약 웹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은 U+VR 앱에서 해당 콘텐츠 출시에 맞춰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앱 서비스에서 추첨을 통해 ‘SMTOWN &STORE’ 할인권을 증정한다.

◎KT, 아이폰12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 시행

KT는 28일부터 기존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고객 중 ‘아이폰12’와 ‘아이폰12미니’를 신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LG전자의 WING, Velvet 및 G, V, Q, X 시리즈 일부 모델을 1달 이상 실제 사용한 고객이 애플 아이폰12, 12미니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KT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그린폰을 활용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기본 단말기 보상 포인트에 15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WING 이용 고객이 아이폰12, 12미니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기존 그린폰 보상포인트 최대 18만원에 이번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15만원의 추가 보상포인트를 받아 최대 33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폰 보상포인트는 전문 평가사에 의해 중고폰 상태를 평가해 책정된다.
 
이번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5월28일부터 9월25일까지 KT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국 KT 대리점에서 운영된다. 

KT 측은 “그린폰 프로그램으로 회수된 중고폰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고객 정보를 100% 삭제 처리하며 중고폰 매각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아이디어허브, 독일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화웨이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IdeaHub)가 독일에서 열린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이디어허브가 지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화훼이는 지난 27년간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경험을 활용해 네이티브 컨퍼런스 시스템을 아이디어허브로 구축했다. 아이디어허브는 회의실, 임원실, 전시실 등 다양한 오피스에 배치해 사용하면,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수 천개의 제품 후보들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미니멀리즘 UX 아키텍처, 심플한 UI,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허브는 사무실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HD 화상회의, 지능적인 글자 인식, 초고화질 (UHD) 프로젝션 등의 기능도 통합해 제공한다. DT 및 BUTP 모델의 경우, 명확하고 논리적인 UX 아키텍처와 UI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는 유튜브 영상에서 MS오피스 문서 등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로 원활하고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

또 아이디어허브는 클라우드 화상회의의 복잡한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사용자들은 노트북과 휴대전화의 내용을 대형화면에 띄우기 위해 간단히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는 더불어 아이디어허브에서 본인의 PC를 제어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칠판에 글씨를 쓰듯 화면에 주석을 달 수도 노트를 적을 수도 있다. 

◎씽씽, 대구시‧송파구와 시민 대상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육‧안전 캠페인 열어

지난 22일 씽씽이 대구시 상리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이용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씽씽)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은 대구시와 서울 송파구 관내 시민, 구민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적용에 따라 씽씽은 사용자 및 시민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자체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씽씽은 서울 강남, 광진, 서초, 서대문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와 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친 바 있다.

최근 송파구와 씽씽의 ‘굿라이더 캠페인’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몽촌토성역 평화의 문 앞에서 마련됐다. 씽씽은 공유킥보드 대표 운영사로서 전동 킥보드 이용을 시연하고,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이어 지난 22일 대구시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와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상리 자전거 안전 교육장에서 PM 관련 안전 수칙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는 씽씽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대여와 코스 주행, 지정구역 주차를 체험했다. 교육 종료 후, 전 교육생에게 공유킥보드 안전 헬멧이 선물로 제공됐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고, 참여자 면허 확인과 헬멧 착용을 안내했다.

씽씽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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