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최대 승부처 대구·경북(TK)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합동연설회를 연다.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합동연설회다. 텃밭이자 책임당원이 가장 많은 최대 승부처인 TK의 표심을 선점하려는 주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당권 주자 5인은 7분씩, 최고위원 후보 10명과 청년 최고위원 후보 5명은 5분씩 정견 발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당원 참석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설회는 당 공식 유튜브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4일에는 충남 대전, 5일에는 서울에서 충청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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