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김해문화재단, 김해 관내 스포츠센터 최초 '비접촉 강습 ' 시범 운영

[문화소식] 김해문화재단, 김해 관내 스포츠센터 최초 '비접촉 강습 '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21-06-04 10:03:47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문화재단 소속 스포츠센터(김해시민스포츠센터, 김해서부스포츠센터)가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김해 관내 스포츠센터 최초로 '비접촉 강습'을 6월 한 달 간 총 44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스포츠센터에서 제공하던 기존의 단체강습 틀을 벗어나 코로나 방역체계를 갖춘 소규모 강습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끝에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종목은 수영, 헬스, 빙상, 골프 등 4종목이다.

먼저 담당 스포츠강사를 배정해 비접촉으로 참가자들에게 1대1 맞춤 강습을 진행한다. 

비접촉이란 강사와 수강생이 대면 공간 안에는 있되 신체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물리적 거리를 두어 강습을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해당 강습 시에는 영상을 촬영, 강습이 끝난 뒤 담당 스포츠강사의 영상분석 및 지도의견을 작성해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비접촉강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 극복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제한된 여건이지만 최적의 강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스포츠시설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이번 비접촉 강습비는 무료이나 종목별로 책정된 시설 이용료는 별도 지불해야 한다. 

강습은 시범운영 후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및 확대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2021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6월 17일 개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분야 일자리 행사인 ‘2021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오는 1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경남지역 주요 관광기업의 구인 수요와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 수요를 연결하는 관광분야 채용박람회로 현장면접관과 함께 부대 행사관으로 퍼스널 컬러진단관 및 기업‧근로 컨설팅관, ai면접역량 검사관이 운영돼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참여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i면접역량검사는 지원자의 표정, 음성, 감정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면접기법으로, 최근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서는 면접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 검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경남도민이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경남관광일자리 잡페어 참여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현재 채용 수요가 있는 경남지역 주요 관광기업 9개사로 호텔 및 리조트, 관광 스타트업 등의 기업들로 구성돼 참여 구직자와의 열린 만남을 통해 수요에 부합하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관련 행사 아르바이트도 동시에 채용하고 있어, 공공기관 혹은 관광분야 행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라면 좋은 기회를 경험해 볼 수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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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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