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독립운동가 거리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을 위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 종료 행사에 참석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 행사는 지난 4월 1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시작해 15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와 민주평통 김홍근 수석부의장, 민주평통 15개 시군 협의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종료 행사는 한반도기 전달, 홍예공원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이 충남 전역에 새긴 발걸음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걷기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이어 “평화와 번영의 길은 민간과 정부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만 도달할 수 있다”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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