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본 경선 투표가 7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일까지 32만8000여 명의 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9~10일은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당원의 의견을 묻는다.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9~10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원 투표 결과는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30%가 본경선에 반영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당선된 대표와 최고위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현장투표 없이 당사에서 결과발표만 진행한다.
한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이날부터 사흘 연속 이뤄지는 세 번의 TV토론을 통해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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