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0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0~6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1차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대상자 규모는 대상자 규모부터 395만5837명으로 이들 중 78.8%인 311만7616명이 지난 4일 사전예약을 마쳤다.
같은 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서 배제된 30세 미만 군 장병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접종이 시작된다. 30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이미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또 30세(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 미만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화이자 백신 예약을 접수한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89만여 명의 얀센 백신 접종도 이뤄진다.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친 60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접종을 하는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비 접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은 네이버·카카오톡을 통해서만 잔여 백신 접종 신청이 가능하다.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0일 만에 759만5072명으로 국내 인구(5134만9116명, 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14.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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