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마을버스 839대, 버스정류장 408대, 탄천·공원 179대, 이동형 5대가 해당한다. LTE급 장비가 달린 곳은 종전 10Mbps(초당 10메가비트 전송)의 5배 속도인 50Mbps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적용된다.
50Mbps는 1GB(기가바이트)의 파일을 2분40초 안에 다운받는 속도다. 공공와이파이 존이 형성된 반경 30m 범위에서 고화질 HD 영상을 10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는 정도다. 무선통신 구간 암호화도 적용돼 유해 네트워크 접속이나 해킹을 차단한다.
5G급 라우터 장비가 달린 곳은 종전보다 20배 빠른 200Mbps 속도의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200Mbps는 1GB의 파일을 40초 만에 다운받는 속도다. 초고화질 UHD 영상을 20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5G급 라우터는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많은 야탑역, 모란역, 정자역 버스정류장과 시내 주요 거점을 경유하는 51번, 300번, 200번 버스, 성남시청 광장, 율동공원 등에 시범 설치했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을 선택하면 된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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