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생물학상은 생물학자 고(故) 하은 정태현 박사가 1968년 6월 22일 제정해 지난 53년간 순수 생물학 분야에서 업적이 뚜렷한 연구자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 국내 생물학계에서는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장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동물계통 분류학 분야 중 특히 간극수에 서식하는 미개척 미소 무척추동물 분류군의 계통분류와 생물다양성 연구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연구를 수행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장천영 교수는 “대구대 생명과학과 출신의 제자와 동료인 분류학자들과 미소 무척추동물의 생물 다양성 연구를 위해 동고동락했다. 수상의 영광을 이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 ‘학과(과) 소개 영상 공모전’ 시상식…출품작 유튜브로 공개
지난 4월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64개 학부(과)에서 219개 팀, 657명이 참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학과를 소개한 영상 219개가 출품됐다.
3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앞서가조’ 팀의 ‘우리는 앞서가는, 언론정보학과입니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가조 팀은 학과의 주요 연혁과 인재상, 교육 커리큘럼, 학회 활동, 졸업 후 진로 등을 재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함께 졸업생 및 교수 인터뷰 등으로 구성해 4분 38초의 영상에 담았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 219편은 영남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영남대는 공모전에 출품된 영상을 대학 입시 박람회, 고교 방문 설명회 등 입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언론정보학과 ‘앞서가조’ 팀(김완규, 박효상, 정혜윤)이 대상, 무역학부 ‘YUTE!’ 팀(허규보, 박다은, 백운영)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새벽종이 울렸네!’ 팀(정승필, 하윤석, 성정은), 회화과 ‘회하(회화 하이)’ 팀(정선혜, 구나영, 이가희), 트랜스아트과 ‘초월[超越]’ 팀(전상배, 박지훈, 박상서)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3D 프린팅 단계별 교육 상시 운영
1차 수업은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이번 실습 교육은 3D 프린팅이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사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학생들의 3D 프린팅 활용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3D 프린팅 초급 실습 교육 수강을 위해서는 ▲3D 프린터 기초 사용법 ▲3D 프린터 주요방식 및 적용 사례 ▲3D 프린터 모델링으로 구성된 ‘3D 프린터 입문 이론교육’을 사전 이수해야 된다.
실습 교육은 수강생 본인을 대상으로 스캐너를 사용한 흉상 제작 및 각자 관심 있는 생활 소품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급 이론 및 실습 교육 이수 후에는 3D 프린팅에 대한 전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중급 및 고급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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