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일부 내륙에 오는 9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폭염 영향예보를 발표했다.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 지역은 대구와 경북 구미,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등이다.
대구기상청은 모레(9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 체감기온이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가벼운 옷차림과 양산·모자 등으로 햇볕을 가리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마실 것과 가축 폐사에 대비해 송풍장치 등 시설물 점검을 당부했다.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보건 분야 일반인 기준)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게 발표됐다.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으로 인한 영향이 큰 6개(보건·산업·축산업·농업·수산양식·기타) 분야에 대해 예상되는 영향과 대응요령을 기상정보로 제공한다.
지역별 폭염 영향 정보를 하루 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 위험 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표시해 발표한다.
고정석 대구지방기상청장은 “폭염 정보에 대한 사각지대를 없애 지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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