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월간 ‘대전이즈유(Daejeon is U)’ 명예기자 위촉

대전시, 월간 ‘대전이즈유(Daejeon is U)’ 명예기자 위촉

창간 18주년, 애독자 층 확보 및 홍보 위해 발행부수 확대 필요

기사승인 2021-06-08 23:21:27
▲월간 대전이즈유 명예기자 위촉식.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시보 월간 ‘대전이즈유(Daejeon is U)’ 8기 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는 지난 임기동안 명예기자로 활동하다가 10명과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신규 10명 등 총 20명으로, 기업·문화예술·시민단체·청년·교육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초반의 대학생부터 60대 장년층까지 포함됐으며, 성별로는 남성 9명, 여성 11명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했다.

이들 명예기자는 △생활·문화·행사·인물 정보 등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성 기사 제공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시민불편사항 등에 대한 제보 △월간 시정소식지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023년 5월 말까지 2년간이다.

이들의 기고는 기고 내용의 적합성 및 시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내부 편집팀의 논의를 거쳐 ‘대전이즈유(Daejeon is U)’지면 수록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시는 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명예기자증과 명함을 제작·발급했으며 기고 수록 시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주요행사 초청, 역점사업 현장견학 등 시정 참여기회 부여, 연말 우수 명예기자 선발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보 명예기자는 지난 2001년 22명으로 출발해 올해 8기 명예기자단이 구성됐으며, 그동안 각계각층 60여 명의 시민들이 활동해왔다.

한 명예기자는 "시민들을 위한 정보제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며, "시보 발행부수가 더 많이 발행되어 구독자 층을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진다면 도시 브랜드의 가치가 더 높아 질 것 같다"며 아쉬움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명예기자분들이야말로 대전시와 시민들 간의 가장 충실한 가교역할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며, “각자 활동하고 계신 분야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달해 주는 것은 물론, 대전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도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시보 ‘대전이즈유(Daejeon is U)’는 올해로 창간 18주년을 맞은 시정홍보지로 매달 초 60쪽 1만 4,500부가 발간되며, 애독자 및 출향인사, 지역 공공기관 및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포되고 있다. 구독신청은 (042-270-2631∼3)로 하면 된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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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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