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시상금 1300만원 규모의 ‘경북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렛츠기릿(Let’s get it)! 우리는 경북관광 영맨(youngman) 원정대’를 주제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경북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여행을 좋아하는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2~4명이 팀을 이뤄 경북의 1박2일 여행코스를 짜고 투어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유튜브(youtube) 채널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여행코스는 ▲인싸투어팀(먹방, 숨은관광지, 핫플카페, 일상근교여행, 펫여행) ▲치유여행팀(청정‧안전‧힐링, 휴식‧산책‧명상, 인문기행, 농촌체험, 섬여행) ▲도전! 어드벤처팀(해양레저, 트레킹, 캠핑‧차박, 숲길‧바닷길 걷기여행) 3가지 주제 중 한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3팀(각 100만원), 장려상 10팀(각 30만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20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경북나드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경북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용 콘텐츠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숨은 관광자원에 감각적이고 젊은 감성을 접목한 새로운 매력의 경북을 알리고 싶다”며 “여행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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