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전국 투어 재개…대구 엑스코부터

‘미스터 트롯’ 전국 투어 재개…대구 엑스코부터

엑스코 8월 말까지 대형 콘서트·뮤지컬 줄이어

기사승인 2021-06-15 16:00:43
올해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출처=인터파크 홈페이지) 2021.06.1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올해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오는 18일~20일 개최되는 대구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광주, 수원 등 전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콘서트, 뮤지컬 등이 잠정 중단되면서 생긴 문화 행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코에서는 이번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를 시작으로 ‘장윤정 콘서트’,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싱어게인 대구콘서트’, ‘미스터트롯 앵콜 콘서트’, ‘신유&박서진 효콘서트’, ‘포레스텔라 공연’ 등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뮤지컬 공연인 ‘시크릿쥬쥬’, ‘신비아파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8월까지 예정돼 있다.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는 지난 4월 개관한 엑스코 동관 4, 5홀(1만㎡)에서 5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회당 4000명만 입장시켜 총 2만 명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후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열화상 카메라와 통과형 몸 소독기를 거쳐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장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으며, 침방울이 튀는 기립, 함성, 구호, 합창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미스터 트롯 콘서트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미스터 트롯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에 안전한 공연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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