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맛집”…대구 이월드, 극강 공포로 무더위 ‘훅’

“몬스터 맛집”…대구 이월드, 극강 공포로 무더위 ‘훅’

8월 말까지 ‘몬스터들의 반란’ 
블록버스터급 워터공연도 눈길

기사승인 2021-06-17 16:17:33
지난 2019년 대구 이월드 물총대란에 참여한 몬스터 역할 연기자들. (이월드 제공) 2021.06.1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극강의 공포 몬스터 맛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고스트하우스 앞 야외 몬스터 분장소에서 직접 몬스터로 분장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방문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최장 체험 길이의 ‘몬스터병원’이 무더운 대구의 열대야를 공포로 씻어낸다.

또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의 공포를 극복해야 하는 ‘죽음의 숲:데드포그’와 몬스터들의 거리 행진 퍼포먼스 ‘몬스터 퍼레이드’, ‘몬스터 러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이밖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공연 ‘아쿠아 판타지쇼’는 24대의 워터캐논에서 약 30t의 물이 뿜어져 나오는 블록버스터급 공연으로 워터파크보다 더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온 가족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물총대란’ 등의 즐길거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유병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방문객의 직·간접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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